< SNS여론> '불륜 조장' 미국 사이트 해킹에 "아예 폐쇄해야"

편집부 / 2015-07-21 15:40:06

< SNS여론> '불륜 조장' 미국 사이트 해킹에 "아예 폐쇄해야"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불륜 조장' 의혹을 받는 미국의 이성교제 웹사이트 '애슐리 매디슨' 운영사가 해킹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진 21일 인터넷에서는 "아예 폐쇄해야 한다"는 등 사이트 운영에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네이버 아이디 'nitr****'는 "그냥 이런 사이트 없애버려라"라고 폐쇄를 주장했다.

같은 포털 누리꾼 'neos****'도 "솔직히 이런 사이트 폐쇄해야 한다. 불륜 조장은 둘째치더라도 범죄의 온상이 될 가능성이 많다"며 동조했다.

다음 이용자 '네코다'는 "세상이 점점 타락하고 미쳐 돌아가니 이런 사이트가 버젓이 영업을 하는구나"라고 개탄했다.

"해킹 배워서 올바르게 쓰는 예!"(다음 아이디 '외면'), "해커들이 유일하게 잘한 행동이네"(아이디 '우흐르누'), "해커가 사회정화의 기능도 하는구나"(아이디 '고잉걸') 등처럼 해킹 행위에 대해 범죄라기보다 잘한 일이라는 반응들이 많았다.

해커들이 "사이트를 폐쇄하지 않으면 회원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회원들) 자업자득이다"(네이버 아이디 'ycki****'), "언젠가는 공개되겠지. 인터넷 공간에 올라간 자료가 사라질까?"(다음 아이디 '고길동'), "회원 정보 모두 공개해라!"(다음 아이디 'jonwoo') 등과 같은 반응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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