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중앙도서관, 관악구 고교생 초청 체험 캠프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대 중앙도서관은 24일 서울 관악구 소재 고교 1∼2학년 학생 100명을 초대해 도서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선한 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생 도서관 체험캠프'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험 캠프는 서울대 도서관 개관 이래 처음이다.
행사는 대학 도서관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 '책과 독서의 역사'를 주제로 한 명사 특강, 서울대 도서관이 자랑하는 희귀 고문헌자료의 전시와 관람 등으로 이뤄진다.
중앙도서관은 "대학의 지식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며 "참가 대상 학생 범위를 전국의 고교생으로 점차 확대해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