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25∼26일 물총축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신촌 연세로가 이번 주말 신나는 물총놀이 장소로 바뀐다.
서울 서대문구는 25∼26일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제3회 신촌물총축제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축제 기간 연세로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물총싸움이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거리공연과 DJ 공연 등도 볼 수 있다.
길이 120m의 워터슬라이드도 탈 수 있다. 워터슬라이드와 탈의실, 물품보관소, 수건 이용은 유료로 위메프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26일 오후에는 예비부부가 참여하는 물총결혼식도 열린다.
신촌물총축제는 지난해에 3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 기간 연세로는 25일 오전 1시부터 26일 밤 12시까지 교통이 통제되며 연세로를 횡단해 명물길로 이어지는 일방통행로도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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