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한상범 사장 동반성장 현장경영…"협력사와 소통"

편집부 / 2015-07-21 10:00:00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과 동행

LGD 한상범 사장 동반성장 현장경영…"협력사와 소통"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과 동행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의 한상범 사장이 21일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과 함께 경기도 양주시 오성디스플레이를 찾았다.

현장에서 협력사의 애로를 직접 듣고 개선점을 찾아보려는 현장경영 시도다.

현장방문 후 오성디스플레이, 뉴옵틱스, 신성델타테크[065350] 등 경기북부 5개 협력사 대표들과 상생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열었다.

한 사장의 2차 협력사 방문은 LG디스플레이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반성장 활동이 현장에 뿌리내리고 있는지 점검하는 차원이기도 하다.

오성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와 OLED 대형 공정라인 자동화 부문에서 협업한다.

한 사장은 "LG디스플레이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바탕에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있었으며 OLED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에서도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성공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서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의견에 더 귀를 기울여 반영해 나가겠다"고 소통을 강조했다.

동반성장위 안충영 위원장은 "2, 3차 협력사로 이어지는 동반성장의 의지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정책을 설명하고 협력사 의견을 경청하는 '동반성장 소통 데이(Day)'를 개최했다.

또 업계 최초로 2, 3차 협력사도 1차 협력사와 동일한 금융비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동반성장위원회 발표에서 동반성장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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