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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POST-2020 국가 감축목표 확정 발표 브리핑에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30년 배출전망치(BAU) 대비 37%로 확정했다고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
'온실가스 감축' CO₂포집·저장 환경포럼 21일 개최
(세종=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환경부는 2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6차 국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환경포럼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CCS란 이산화탄소를 대량 발생원으로부터 포집한 뒤 압축·수송 과정을 거쳐 육상·해양지중에 저장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이산화탄소의 핵심 감축 수단이다.
포럼에서는 해외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기술 현황과 전망, 땅속에 저장된 이산화탄소의 잠재적 환경 영향, 수송과정에서의 환경영향 평가 등에 대해 논의한다.
최근 정부는 2030년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배출전망치(BAU) 대비 37% 감축으로 결정하고 그 감축 수단 중 하나로 CCS 육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환경부는 이산화탄소의 포집·수송·저장·사후관리 전단계를 구축하기 위해 작년에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환경관리연구단을 발족, 누출 모니터링 기술과 환경위해성 평가·관리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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