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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미림여고 자사고 유지 촉구를 위한 학부모 기자회견'에서 학부모들이 일반고 전환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교육청, 미림여고 자사고 지정취소
일반고 전환 의견 수용…경문·장훈·세화여고는 2년 뒤 재평가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올해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평가에서 기준점에 미달한 4개 학교 중 미림여고에 대해 자사고 지정취소를 결정했다.
경문고·장훈고·세화여고는 2년 뒤 재평가를 하기로 했다.
미림여고는 앞서 서울교육청의 지정취소 대상 청문회를 대신해 교육청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수용해 자사고 지위를 포기하고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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