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8월부터 지역 내 70세 이상 노인에게 음식값을 할인해 주는 '효사랑 실천 음식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효사랑 실천음식점'은 70세 이상 노인에게 일부 품목의 음식값을 17∼50% 할인해 준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종로구지회가 추천한 28개 업체가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구는 12월까지 효사랑 실천음식점을 시범 운영한 뒤 문제점을 점검하고 보완해 내년부터 지정업소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시범사업을 위해 29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종로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종로구 복지지원과(☎ 02-2148-25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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