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직구족' 잡아라…G마켓 해외상품 기획전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세계 각국의 여름 세일 상품을 노리는 '여름 직구(해외 상품 직접구매)족'을 위해 31일까지 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 세계는 세일 중' 행사 기간에 G마켓은 미국·유럽·중국·일본 등의 다양한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현재 미국에서는 독립기념일 세일, 유럽 등의 경우 여름 정기 세일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품목과 가격은 ▲ 템퍼 메트리스 타퍼(싱글·트윈) 49만8천원(관세·부가세·배송비 포함) ▲ LG 65인치 UHD 3D 스마트TV 350만원 ▲ 빅토리아 시크릿 보디 용품 1만9천700원 ▲ 프랑스 몽쥬약국 상품 최대 60% 할인가 등이다. 소비자는 중국 샤오미 제품, 일본 뷰티용품 등도 구입할 수 있다.
정소미 G마켓 해외직구팀장은 "해외 할인 시즌으로 연말의 '블랙 프라이데이'나 '사이버 먼데이' 등이 유명하지만 해외에서도 여름 정기 세일이 많다"며 "이 기간을 이용하는 '여름 직구족'의 수요도 계속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G마켓에 따르면 7월 들어 17일까지 '해외직구관' 상품 판매량은 작년보다 17% 늘었다. 품목별로는 스킨·로션, 건강측정계, 향수, 여성샌들, 물놀이용품 등의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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