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고급 와인 패키지 50% 할인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홈플러스가 19일 고급 와인 4병을 묶어 정상가의 절반 가격에 내놨다.
우선 '홈파티를 부탁해' 패키지는 홈파티에서 즐기기 좋은 파이니스트 피뇰레토·피노 그리지오·말벡·바롤로니스트 4병으로 구성됐다. 파이니스트는 홈플러스의 모기업 영국 테스코의 자체 브랜드(PB) 와인 가운데 최고급 제품군이다.
이 패키지에 속한 4병의 개별 소비자가격의 합은 14만4천원이지만, 패키지 가격은 절반인 7만2천원이다.
또 다른 '주말을 부탁해' 패키지에는 캠핑·나들이에 알맞은 파이니스트 꼬뜨 드 가스꼰느·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네로 다볼라·크르주 에르미타주를 담았다. 가격은 정상가(9만3천원)의 50% 수준인 4만6천500원이다.
더구나 홈플러스 와인 클럽 회원은 메일 쿠폰을 사용하면 다음 달 19일까지 두 가지 패키지를 구입할 때 추가로 2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고객들의 와인 소비 형태와 선호를 분석해 '부탁해'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부탁해' 와인 패키지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