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등 공공택지 뉴스테이 2차사업 22곳 참여 의향

편집부 / 2015-07-17 19:25:03

동탄2 등 공공택지 뉴스테이 2차사업 22곳 참여 의향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와 충북혁신도시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를 짓는 사업자 공모에 22개 업체가 참가 의사를 내비쳤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뉴스테이 사업(612가구)자 공모에는 롯데건설, 우미건설 등 시공사 13곳과 한국자산신탁 등 시행사와 자산관리회사(AMC) 7곳 등 모두 20곳이 사업의향서를 냈다.

충북혁신도시 뉴스테이 사업(1천345가구)자 공모에는 서희건설[035890]과 호반건설 등 시공사 11곳, 대한토지신탁 등 시행사와 AMC 5곳 등 모두 16곳이 사업의향서를 제출했다.

특히 우미건설과 서희건설, 호반건설, 대한토지신탁, 한국자산신탁 등 14곳은 두 곳의 사업자 공모 모두에 사업의향서를 접수했다.

이번에 사업의향서를 낸 업체만 최종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서 마감은 다음 달 31일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9월 중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뉴스테이용 택지 1만 가구에 대한 2차 공모다.

동탄2신도시와 위례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의 3개 필지를 대상으로 한 1차 공모에는 업체 37곳(중복 포함 78곳)이 사업의향서를 냈으나 최종 사업 신청에는 5곳만 참여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1차 때는 처음이다 보니 업체들이 '일단 사업의향서는 내보자'는 식이었다면 2차 때는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사업의향서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최종 사업 신청은 전보다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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