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화하는 고영선 고용부 차관과 호주 교육훈련부 부장관 (서울=연합뉴스)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왼쪽)이 17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사이먼 버밍엄 호주 교육훈련부 부장관과 양국 간 직업교육훈련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 |
한-호주, 직업교육훈련 자격증 상호인정 추진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17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사이먼 버밍엄 호주 교육훈련부 부장관을 만나 두 나라의 직업교육훈련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고용부가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고영선 차관은 올해 9월부터 양국 직업교육훈련 자격의 상호인정을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
공동연구가 마무리되면 내년부터는 자격을 상호인정할 분야와 수준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예컨대 용접사 자격증이 상호인정되면 한국에서 취득한 용접사 자격증으로 호주에서 용접공으로 취업할 수 있다.
아울러 내년 2월 서울에서 양국 간 첫 직업교육훈련 분야 정책 협의회를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고용부는 전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