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과 함께하는 '은빛잔치' 주말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이번 주말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잔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직접 기획한 '은빛 작은 잔치'를 18일부터 이틀간 시민청에서 연다고 17일 소개했다.
행사는 크게 플래시몹과 콜라텍 등 공연, 옛 물건·사진 전시회와 장터로 구성된다.
18일 오후 1시50분 활짝라운지에선 28명의 어르신이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에 맞춰 3개월간 연습한 플래시몹 공연을 한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이벤트홀 무대에서 어르신들의 시 낭송, 민요, 기타, 오카리나 공연이 펼쳐진다.
19일 오후 4시20분부터 6시까지 이벤트홀은 콜라텍으로 변신, 어르신들이 선곡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과 노래 실력을 뽐낸다.
전시회에선 1980년대 월급봉투, 어르신들의 20대 사진과 현재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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