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농부 100명 이야기 들어보세요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모내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대서를 앞둔 18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서울 마포구 공덕동 생활문화장터 '늘장'에서 '도시농업축제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행사일 도시농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서울에서 직접 농사를 짓고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도시농부 100명이 한자리에 모인다고 17일 소개했다.
행사장에선 먼저 도시텃밭을 가꾸고 있거나 시작하려는 시민을 위한 '도시농부상담소'가 운영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에선 허브 채소를 활용한 맛내기, 생태텃밭놀이, 막걸리 식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직접 깎아 만드는 생활 소품과 텃밭 목공, 지렁이 퇴비 만들기, 도시 양봉 등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장터마당과 음식마당에선 뽕잎 장아찌, 콩 파스타, 치유 음료 등을 맛볼 수 있으며 행사장 중앙무대에선 다양한 축하공연이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farm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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