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여성과기인 돕는다…'위셋 S멘토단' 선정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재단법인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위셋·WISET)는 중견·신진 여성과학기술인의 멘토로 활동할 50대 이상 국내 대표 여성과학기술인 10명을 'WISET S 멘토단'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S'는 영어 단어인 스마트(Smart)·스페셜(Special)에서 따왔다.
멘토로 위촉된 여성과기인은 ▲ 정광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장 ▲ 이홍금 극지연구소 소장 ▲ 권숙교 한화투자증권 상임고문 ▲ 지은정 전북대 교수 ▲ 김안근 숙명여대 교수 ▲ 김지영 경희대 교수 ▲ 김정선 크로스구조연구소기술사 소장 ▲ 문애리 덕성여대 교수 ▲ 김수경 엘엔케이건축사사무소 소장 ▲ 이선경 우일건축 소장 등이다.
멘토로 나서는 여성과기인들은 후배 여성과학자들에게 연구개발 경험은 물론 일과 삶의 조화 등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위셋은 17일 서울 강남의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여성과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룹 멘토링을 진행하는 'WISET 멘토링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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