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천억 규모 창고 방출전…의류 최대 60% 할인

편집부 / 2015-07-16 10:15:07

이마트, 1천억 규모 창고 방출전…의류 최대 60% 할인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마트는 16일부터 29일까지 전점에서 여름 의류, 잡화, 바캉스 용품 등 1천억원 규모의 '창고 대방출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 자체 패션브랜드인 데이즈 의류와 이너웨어를 최대 60% 할인해준다.

남성 에어로쿨 폴로티와 여성 반팔 그래픽티를 9천900원에, 여성용 레이온 프린트 원피스와 남성 비즈니스 반바지를 1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쿨리즘 남성 내의를 5천880원, 여성 브래지어와 팬티를 각 6천900원, 2천9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인 빅텐 캠핑용품(의자, 테이블, 침낭, 코펠세트) 전 품목을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빅텐 텐트 1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3만9천원 상당의 그늘막을 증정한다.

스노클, 오리발 등 물놀이 용품을 2만3천200∼2만9천9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가 일찌감치 여름 패션상품 처분에 나선 것은 지난달 패션 매출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 등 탓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나 줄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제때 팔리지 않은 상품이 쌓이면서 전체 패션 재고가 약 10% 증가했다며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모두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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