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길동 전통시장에 장난감도서관 개관

편집부 / 2015-07-16 08:38:17
△ 지난 2월 부산진구에 개관한 희망장난감도서관.

신세계, 길동 전통시장에 장난감도서관 개관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신세계그룹은 16일 서울 강동구 길동 복조리시장에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37호관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장난감도서관은 약 165㎡ 규모로, 연인원 1만여명의 어린이가 장난감·교구 대여, 아동교육·놀이 프로그램 참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각각 경기 안양 관양시장(26호관)과 경북 안동 구시장(30호관)에도 희망장난감도서관을 열었다. 서울 전통시장 내에 개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를 키우는 젊은 부모가 전통시장을 방문할 때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함으로써 전통시장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희망장난감도서관 개관 사업은 신세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7세 이하 아동에게 장난감을 무료로 빌려주고 놀이 환경을 제공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부사장은 "장난감도서관 운영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늘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내 장난감 도서관을 추가로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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