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이글스 등 미국 케네디센터상 수상

편집부 / 2015-07-16 02:30:53

루카스·이글스 등 미국 케네디센터상 수상



(워싱턴 AP=연합뉴스) 영화 '스타워즈'의 감독 조지 루카스 등 6명이 미국 공연 예술분야 종사자에게 가장 큰 영예인 케네디센터상을 받는다고 15일(현지시간) 외신이 전했다.

수상자는 루카스 감독 외에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여배우 리타 모레노와 베테랑 흑인여배우 시실리 타이슨, 싱어송 라이터 캐럴 킹, 전설적 록밴드 이글스, 세계적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 등이다.

케네디센터상은 매년 미국의 공연 및 문화, 예술에 크게 기여한 생존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오는 12월6일 워싱턴 D.C.의 케네디센터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식에는 미국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게 관례다. 또 이들은 관례에 따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시상식 전날 백악관에 묵을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스 감독은 "역대 수상자를 보면 대단한데 내가 그 명단에 끼게돼 대단히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글스도 성명을 내 "매우 기쁘다"며 "우리의 음악이 각계의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것은 매우 행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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