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여가부 장관 "내년 총선 당연히 출마"

편집부 / 2015-07-15 18:38:56


김희정 여가부 장관 "내년 총선 당연히 출마"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인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방침을 다시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 14일 저녁 취임 1주년을 맞아 출입 기자들과 저녁을 한 자리에서 총선 출마 계획에 관한 질문에 "당연히 해야죠"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다른 자리에서도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 장관은 그러나 장관직 사퇴 시기에 대해선 "법적으로 허용된 날짜가 내년 1월 14일까지"라며 "그때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이어 "임명권자가 불러서 왔듯이 갈 때도 임명권자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제 지역구에선 건배사를 '3선'으로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여의도 안팎에서는 김 장관을 포함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당 출신 장관들이 총선 준비를 위해 당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보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 장관은 부산 연제구에서 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9대 총선 때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에 당선되면 3선 의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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