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56번째 고액기부자 탄생…사천 유진종 씨

편집부 / 2015-07-15 14:19:28
△ 사천시 1호 '고액 기부자' 탄생 (사천=연합뉴스) 경남 사천시 우리수산 유진종 대표(가운데)가 15일 사천시청에서 1억원 기부 약정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는 경남에서 56번째, 사천시에서 처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왼쪽은 송도근 사천시장, 오른쪽은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2015.7.15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kyunglee@yna.co.kr

경남 56번째 고액기부자 탄생…사천 유진종 씨



(사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에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56번째 회원이 탄생했다.

사천시에 있는 우리수산 유진종 대표는 15일 사천시청에서 1억원 기부 약정서에 서명했다.

그는 경남에서 56번째, 사천시에서 처음으로 고액 기부자 모임에 가입했다.

유 대표는 "내가 미쳐 알지 못하는 많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경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2010년 1월 첫 회원이 나왔다.

그후 기업인, 전문직 종사자,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매년 꾸준히 회원이 늘고 있다.

2010년 7명, 2011년 10명, 2012년 7명, 2013년 9명, 2014년 14명에 이어 올해 9명이 가입했다.

개인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 약정을 하면 회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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