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일본에 해외지식재산센터…지재권 분쟁 지원

편집부 / 2015-07-15 12:00:20

코트라, 일본에 해외지식재산센터…지재권 분쟁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코트라(KOTRA)가 특허청과 공동으로 15일 일본 도쿄에 우리나라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을 전담하는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도쿄 IP-DESK는 상표·디자인 출원을 비롯한 권리확보 지원, 지재권 정보 제공,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통해 일본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지재권 분쟁 예방과 대응에 주력할 계획이다.

일본은 최근 5년간 한국 기업의 특허 소송이 52건 발생하는 등 미국, 독일에 이은 지재권 분쟁 다발 지역으로 기업들이 지원 센터 설치를 희망해왔다.

IP-DESK가 설치된 도쿄에는 일본에 진출한 한국 기업 65%가 집중돼 있다.

코트라가 특허청과 함께 운영하는 해외 IP-DESK는 일본(도쿄)을 포함해 중국(베이징·상하이·광저우·칭다오·선양), 태국(방콕), 베트남(호찌민), 미국(LA·뉴욕), 독일(프랑크푸르트) 등 6개국 11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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