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원 20대女 평택 진위면 배수지서 시신으로 발견"(2보)

편집부 / 2015-07-15 10:07:21
△ 납치 용의자 숨진 현장 인근서 발견된 승용차 (수원=연합뉴스) 14일 경기 수원에서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자는 A(22·여)씨를 납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C(46)씨가 강원 원주의 한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저수지 인근에서는 C씨가 타고 다닌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발견됐다. 경찰은 감식을 벌이고 있다. 2015.7.14 <<독자 제공>> you@yna.co.kr

경찰 "수원 20대女 평택 진위면 배수지서 시신으로 발견"(2보)



(평택·원주=연합뉴스) 이재현 최해민 류수현 기자 = 경기 수원에서 납치된 20대 여성이 15일 오전 9시 45분께 평택시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납치 용의자 C(46)씨가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원 원주경찰서는 전날 숨진 채 발견된 용의자 C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A(22·여·대학생)씨의 것으로 보이는 머리카락과 혈흔 추정 얼룩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감정 결과는 이르면 16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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