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북한에 영양쌀 28만명분 지원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국제 구호단체인 '스톱 헝거 나우'가 북한의 결핵·간염 환자들을 위한 영양쌀을 지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이 단체는 지난 5월 흰 쌀에 콩과 비타민 등 영양소를 첨가한 8만2천달러(약 9천400만원) 상당의 영양쌀을 북한에 보냈다. 이는 28만5천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영양쌀은 미국 구호단체인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을 통해 북한 내 결핵과 간염 전문병원, 요양원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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