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여론> 배용준-박수진 27일 결혼에 "비공개 가능할까?"

편집부 / 2015-07-14 18:04:14
△ '예쁘게 잘살게요'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배용준의 그녀' 박수진이 결혼발표 후 공식석상에 16일 첫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 현대백화점에서 자신이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패션브랜드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녀는 팬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었는데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2015.5.16 vodcast@yna.co.kr

< SNS여론> 배용준-박수진 27일 결혼에 "비공개 가능할까?"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배용준-박수진 커플이 오는 27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발표가 나온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한 온라인에서는 "이제야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이 실감난다"며 축하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누리꾼 'soas****'는 "배용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43살 노총각. 잘된 일"이라고 축하했고, 'naid****'도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길"이라고 썼다.

"진짜 아직도 안 믿겨지는 조합"(아이디 'dgri****'), "축하할 일이네요. 그런데 아직도 익숙지가 않아요…"('qazw****')라는 반응도 있었다.

'ywon****'는 "박수진은 범접할 수 없는 여신이 아니라 친근한 옆집 예쁜 언니 그 정도라 좋아했는데… 이제 재벌 사모님이 됐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이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소속사의 설명에도 얼마 전 결혼한 원빈-이나영 커플의 '완벽한' 비공개 결혼을 언급하며 "비공개 결혼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짓궂은 반응도 나왔다.

네이버 이용자 'yana****"는 "날짜, 장소 다 말해버리면 조용히, 비공개…안될텐데?"라고 지적했고, 'love****'는 "이나영, 원빈처럼 예고없이 해야 비공개로 결혼할 수 있을 텐데. 이미 비공개는 안될 듯"이라고 썼다.

'soyb****'는 "비공개로 할거면 진짜 밝히지 말고 조용히 하지. SNS에 사진 올리고 기사 다 나오고…무늬만 비공개"라고 적었다.

지난 5월 결혼 발표 당시 가을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힌 두 사람이 7월, 그것도 월요일에 예식을 올린다고 밝히자 '속도 위반'을 의심하는 반응도 많았다.

아이디 'dami****'는 "백퍼 임신. 허니문 베이비라고 하고 팔삭둥이로 낳았다고 할 듯"이라고 적었다.

'aaee****'는 "두 사람을 깎아내리려는 게 아니고 진짜로 임신해서 결혼을 서두르는 것 같은데 요즘 혼전임신이 흠도 아니고 책임지겠다는 거니 축하할 일"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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