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U대회> '모먼트 오브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광주=연합뉴스) 피와 땀으로 일궈낸 영광의 순간. '창조의 빛, 미래의 빛'을 슬로건으로 내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12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14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한국선수단은 13일 오후 9시 현재 금메달 47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29개 등 총 108개의 메달을 획득, 사상 첫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5.7.14 utzza@yna.co.kr |
< SNS여론> 광주 유니버시아드 폐막…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지난 3일 개막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가 14일 폐막식을 끝으로 12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는 데 대해 인터넷에서는 선수들의 선전에 박수를 보내는 글들을 많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메달 47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29개를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네이버 누리꾼 '러브찌원'은 "축제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같은 포털 아이디 '이안킴'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썼고, 'A'는 "광주시민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라고 개최지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kyeo****'는 "선수 모두 수고하셨어요. 연재 양도 금메달 3개 축하합니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손연재 선수에 대한 축하글도 함께 올렸다.
반면 이번 대회의 진행과정이나 성과에 대해 부정적인 글도 적지 않았다.
아이디 '오후7시'는 "유니버시아드는 올림픽이나 국제대회와 다른 대회입니다. 지구촌 젊은이들의 축제의 한마당입니다. 비공식 대회라서 국가대표급 선수들은 출전 안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개최국이라서 최정예 선수들이 출전했고요. 이 대회가 올림픽 성격을 띤 대회면 1위를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주장했다.
'wwso****'도 "종합 1위 의미 있나? 금메달 딴 종목 대부분의 출전 선수들을 보면 우린 국가대표급이고 다른 나라는 순수 대학생 위주의 아마추어인데"라고 지적했다.
다음 누리꾼 '총몽'은 "(이번 대회 TV) 중계는 그냥 돈 안 되니 안 하고. 이러면서 무슨 비인기 종목 유소년 발전을…"이라고 비꼬았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