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수치는 새누리당 원내지도부 (서울=연합뉴스)이상학 기자 =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합의추대된 원유철 원내대표(왼쪽부터)와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김무성 대표의 발언에 박수를 치고 있다. 2015.7.14 leesh@yna.co.kr |
< SNS여론> 새누리당 원내지도부 선출에 "국민 위한 정치를"
박수 합의 추대 방식에는 '부정적' 반응 많아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새누리당이 14일 의원총회에서 차기 원내지도부로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을 각각 선출한 데 대해 인터넷에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 달라는 주문들이 나왔다.
네이버 아이디 'kjm2****'는 "국민과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해도 정책으로 싸우고 정책을 내세워 나가라"고 당부했다.
다음 이용자 '청솔'은 "여당과 정부간 국익을 위해서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라고 기대했다.
"민생이나 제대로 챙겨라!"(다음 아이디 'captinburiba'), "무너진 경제나 회복시켜라!"(다음 아이디 '헵시바'), "자기 정치 하지 말고 국민을 위한 정치 좀 해라"(네이버 아이디 'hung****'), "좀 제대로 합시다. 지지해준 당원과 국민을 위해서"(네이버 아이디 'tk61****') 등 질타성 요구도 많았다.
새누리당이 이날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보궐선거에서 이들을 박수로 합의 추대한 데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네이버 아이디 'tros****'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수시로 박수 합의 추대. 북한도 아니고"라고 비판했고, 다음 누리꾼 '헐헐헐'은 "표결 없이 박수를 통한 만장일치. 초등학교 반장선거도 이렇게는 안하겠다"라고 비꼬았다.
반면 다음 아이디 'kjsss'는 "민주주의에서 만장일치 얼마나 좋습니까. 그만큼 의견에 대해서 한 뜻이라는 거지요"라고 긍정적인 의견을 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