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쓰레기 분리배출 감시 강화

편집부 / 2015-07-14 15:21:27

서울 송파구, 쓰레기 분리배출 감시 강화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폐기물 반입량 관리제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쓰레기 분리배출 감시를 강화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위례신도시 입주, 제2롯데월드 개장, 동남권 유통단지 조성 등 상황 속에서도 5월 기준 지난해 대비 쓰레기 발생량을 10% 가까이 줄였다고 설명했다.

26개 동에서 선발된 132명의 '쓰레기 감량 실천단'은 일몰 이후 배출장소를 순회하면서 쓰레기 분리배출 감시활동을 벌였다.

구는 또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쓰레기 감량 홍보요원'을 채용하고 편의점과 대형건물 등을 돌며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5월부터 '폐비닐 전용 봉투제'를 시행, 라면·과자 봉지 등을 따로 모아 바로 압축, 고형화 연료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사업장 폐기물 실명제를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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