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교육환경개선 시민참여검증단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환경 개선사업 선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80여명의 일반 시민, 시설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검증단은 시민의 시각으로 현장실사를 한다. 이를 토대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검토해 예산낭비 요인을 없애고 지역 간 시설 격차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검증단은 16일까지 분과별로 총 320개 학교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한다.
교육청은 검증단의 현장점검 결과를 이달 말 평가 회의에서 확정하고 향후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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