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비씨카드, 골목상권 현황 빅데이터로 분석

편집부 / 2015-07-14 11:15:06

서울시-비씨카드, 골목상권 현황 빅데이터로 분석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의 공공데이터와 비씨카드사의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서울 1천여 개 골목상권의 소비 지출 동향이 분석된다.

서울시와 비씨카드는 14일 '빅데이터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해 공공·민간데이터를 활용, 시정 현안을 해결하고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올해 추진하는 골목상권분석서비스와 축제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하반기에는 빅데이터 실시간 공유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장기 과제로는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기반의 빅데이터 실시간 교류와 과제 분석 등 포괄적 협업체계 구축이 제시됐다.

시는 하반기 중 관련 모형을 개발해 골목상권 분석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시는 서민 자영업자가 대부분이고 진입 장벽은 낮지만 포화상태인 골목상권에 대해 정확하게 현황을 분석, 창업자들의 합리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상권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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