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정부비판 시민운동가 건강 이유로 사면

편집부 / 2015-07-14 05:23:03


바레인, 정부비판 시민운동가 건강 이유로 사면



(마나마 AP=연합뉴스) 바레인 정부가 반정부 활동을 벌이다가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나빌 라자브에게 국왕 명령 형태로 특별 사면했다고 관영 NBA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1년 '아랍의 봄' 때 반정부 민주화 시위를 이끌어 국제적으로 알려진 라자브는 '바레인의 국가안보기구가 극단주의의 온상'이라는 등의 내용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작성했다.

이로 인해 라자브는 바레인 정부로부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됐고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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