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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A=연합뉴스) |
<그리스 타결> 유로화 급등, 그리스 국채 금리 급락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을 개시하기 위한 채권단과의 합의가 13일 이뤄짐에 따라 외환시장에서 유로화가 급등했다.
협상 타결 소식이 시장이 전해진 직후 유로/달러 환율은 1유로당 1.1165달러까지 올랐다. 협상 소식이 전해지기 전 유로/달러 환율보다 0.7% 올랐다.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누그러진 점이 유로화 급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국채 금리도 급락(채권 가격 급등)했다.
10년 만기 그리스 국채 금리는 147.2bp(1bp=0.01%포인트) 떨어졌다.
그리스 위기의 남유럽 전염 가능성도 작아지면서 포르투갈 10년물 금리도 5.3bp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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