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선거개입 혐의' 원세훈 前국정원장 16일 선고

편집부 / 2015-07-13 13:44:59

대법, '선거개입 혐의' 원세훈 前국정원장 16일 선고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대선개입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받은 원세훈(64) 전 국가정보원장의 상고심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대법원은 16일 오후 2시 원 전 원장 사건의 전원합의체 선고가 예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 심리전단을 동원해 포털 사이트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선거 개입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은 1심에서 국정원법위반 부분만 유죄로 인정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올 2월 항소심에서 선거법 위반까지 유죄 판단을 받으면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