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소외 계층 위한 전통예술학교 내달 개강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다문화가정, 주한 외국인,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전통예술나눔학교 6기 강좌가 다음 달 29일 시작한다.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전통예술원이 운영하는 전통예술나눔학교는 2013년부터 1년에 두 차례 운영되고 있다.
6기 수업은 다음 달 29일부터 1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서울 성북구 석관동 한예종 전통예술원에서 진행된다.
국악기·판소리·사물놀이·전통춤 등 12개 과목별로 난이도와 연령에 따라 세부 강좌가 운영되며, 6∼7세 유아반도 별도로 꾸려진다.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을 최우선 순위로 새터민·재한 외국인 등이 우선 모집 대상이며,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교재비를 포함해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수강생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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