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태풍 '찬홈' 영향…비 오다 오후엔 그쳐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북한은 13일 북쪽으로 이동하는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기상청은 북한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70∼90%)가 오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9∼32도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평양시,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에서는 낮까지 약간의 비가 내리겠고, 자강도, 양강도, 함경남북도, 강원도 지방에서는 오후와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평양시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됐다.
다음은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흐리고 한때 비, 29, 80
▲ 중강: 구름많음, 26, 20
▲ 해주: 흐리고 한때 비, 30, 70
▲ 개성: 흐리고 한때 비, 25, 80
▲ 함흥: 흐리고 비, 26, 80
▲ 청진: 흐리고 비, 24,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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