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클라우드서비스 모델 개발 공모전 개최
13일부터 제1회 'K-Cloud Star' 참가 신청 접수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클라우드와 접목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클라우드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제1회 코리아 클라우드 스타(K-Cloud Star)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터넷이 연결된 기기만 있으면 언제든 네트워크에 연결해 필요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하고 사용료를 내는 것이다.
서비스 형태에 따라 응용SW를 제공하는 SaaS, SW개발환경(플랫폼)을 지원하는 PaaS, IT인프라(서버·스토리지)를 제공하는 IaaS 등으로 나뉘며, 전 세계 클라우드서비스의 70%는 SaaS가 차지하고 있다.
미래부는 오는 9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클라우드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SaaS 개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며, SW개발이 가능한 일반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통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제출자에게는 클라우드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기술교육과 전문가 멘토, 클라우드 캠프 참가 기회, 클라우드 개발환경 등이 제공된다.
본선 진출자 중 우수작으로 최종 선정되면 미래부장관상을 비롯, 총 1천200만원의 상금을 준다.
공모전 응모기간은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K-Cloud Star 공모전 홈페이지(http://cloudsc.kr)나 정보통신산업진흥원(www.nip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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