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경찰·소방 간부후보생, 해양재난 첫 합동교육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해양경찰·소방·경찰 간부후보생들이 해양재난을 주제로 합동교육을 받는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해경·소방·경찰 간부후보생 90명에게 13일부터 2주간 합동교육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해경과 경찰의 간부후보생 합동교육은 있었지만 소방까지 한 자리에서 교육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합동교육에는 해경에서 10명, 소방에서 30명, 경찰에서 50명이 참석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2월 세 조직이 업무협의를 맺은 결과로, 경찰과 소방 간부후보생의 해양재난 이해도를 높이고 세 조직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원은 이번 합동교육으로 경찰과 소방 간부후보생이 해양경비안전본부 업무와 해양재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해경·경찰·소방 사이에 협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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