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순방 동행 중소·중견기업 72% "경영에 도움됐다"

편집부 / 2015-07-12 11:00:08

정상순방 동행 중소·중견기업 72% "경영에 도움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던 중소·중견기업들 대다수가 경제사절단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208개 중소·중견기업과 경제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한 기업·단체의 72.1%가 '경제사절단 참여가 기업 운영 및 해외 사업 확대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기업 이미지·인지도 제고(58.7%), 현지 중앙·지방정부와의 네트워크 구축(20.0%), 신규 바이어 발굴(8.0%) 등에서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경제사절단 참여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66.8%가 만족을 표시했으며, 88.5%는 재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 순방에 참여한 기업들은 56.1%가 FTA 활용에 만족했으며, 36.7%는 FTA 활용에 따른 실제 성과가 있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중소·중견기업 177개사와 경제단체가 31곳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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