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학교 살리자"…충북교육청, 최고 2천400만원 지원

편집부 / 2015-07-11 07:02:06


"미니학교 살리자"…충북교육청, 최고 2천400만원 지원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농촌지역 작은 학교 살리기에 나선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 달에 학생 수 60명 이하인 농촌지역 초·중학교 10곳을 소규모학교 활성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17년 2월까지 학교 1곳당 최고 2천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학생들의 특기 적성을 살리기 위한 체험학습을 하거나 돌봄교실, 학력증진 프로그램,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은 소규모 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해 생동감 넘치는 적정규모 학교로 육성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시행됐다.

현재 5개교가 농촌 소규모학교 활성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학교, 생동감이 넘치는 학교로 만들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10곳을 추가로 선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 기준으로 학생 수 60명 이하인 도내 소규모 초·중학교는 11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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