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金 새음반 만난다…'신곡은 금요일' 캠페인

편집부 / 2015-07-10 16:55:37


매주 金 새음반 만난다…'신곡은 금요일'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전세계 음반사들이 매주 금요일에만 새 앨범을 발매하는 '신곡은 금요일'(New Music Fridays) 캠페인이 10일부터 시작된다.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 등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을 포함한 45개국의 음반 주요배급사, 독립레이블, 소매상, 아티스트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그동안 프랑스와 영국은 매주 월요일, 미국과 캐나다는 화요일, 호주와 독일은 금요일에 음반을 발매했으나 이번 캠페인으로 모두 동일한 날(금요일) 앨범이 발매된다.

단, 국내에서는 해외 음원에 한해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음악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국제 조정 그룹이 관리·감독한다. 국제 조정 그룹에는 전세계 1천300개 음반사를 대표하는 국제음반산업연맹(IFPI), 인디펜던트 기획사를 대표하는 윈-임팔라(WIN-IMPALA), 뮤지션 단체를 대표하는 핌(FIM) 등이 참여했다.

'신곡은 금요일' 캠페인은 동일한 날 신곡을 발매해 새 음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일원화된 발매로 불법 음원 확산을 방지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음반유통사들은 설명했다.

캠페인에 따라 국내 음반유통사들도 이날에 맞춰 새 음반을 발매하고 있다.

유니버설뮤직은 이매진 드래곤스의 '스모크 앤 미러스' 아시아 투어 에디션과 아울 시티의 '모바일 오케스트라'를, 워너뮤직은 제이크 밀러의 '루머즈'와 카야 스튜어트의 '인 러브 위드 어 보이'를 이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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