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車 에어백 결함으로 450만대 추가 리콜

편집부 / 2015-07-09 15:19:00

혼다車 에어백 결함으로 450만대 추가 리콜



(서울=연합뉴스)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는 9일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450만 대의 차량을 추가 리콜한다고 밝혔다.

AF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혼다의 대변인은 이날 이 같은 리콜 사실을 밝히고 리콜 대상 차량에는 일본에서 판매된 차량 163만대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로써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혼다의 리콜 차량은 2천450만 대로 증가했다.

다카다 에어백은 작동시 가스발생 장치의 폭발로 금속 파편이 날아가 운전자 등이 다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전세계에서 리콜사태를 불렀다.

지금까지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인해 8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의 이번 리콜은 하치고 다카히로(八鄕隆弘) 신임 사장 취임 이후 첫 리콜이다.

다카타 에어다 결함으로 인한 리콜사태가 확산하자 2009년부터 혼다자동차를 이끌어온 이토 다카노부(伊東孝紳) 사장이 지난달 물러나고 하치코 다카히로(八鄕隆弘) 상무집행임원이 사장으로 새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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