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교우관계 네이버에서 상담받으세요"
교육부, 네이버 학교생활 컨설턴트 위촉식
(세종=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상담전문가와 현장교사들이 학교생활로 고민하는 학생을 돕기 위한 사이버상담에 나선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0일 '2015년도 교육부 학교생활 컨설턴트-네이버 지식iN 지식파트너' 위촉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학교생활 컨설턴트는 청소년상담사 등 상담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교원과 전문상담사들을 중심으로 선발됐다.
학교생활에 고민이 있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네이버 지식iN 서비스 > 지식 Q&A > 교육, 학문 디렉토리 및 하위 디렉토리'에서 고민을 질문하면 자원봉사자들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상담 분야는 학교폭력, 진로, 가정·친구 등이다.
네이버 학교생활 컨설턴트 사업은 2012년 시작했고 현재까지 2만3천여건의 답변이 등록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고 교육부가 전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는 온라인을 통해 학교생활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학교와 교육정책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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