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학인, 다문화 청소년 과학교육 지원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여성과총)는 8일 서울 종로구 무지개청소년센터에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주배경청소년의 과학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여성과총은 국립과천과학관 과학 희망캠프와 농원 방문 등을 통해 이주배경청소년의 과학 분야 진로 탐색을 돕고, 건강검진과 건강관리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과총 백희영 회장은 "협약에 따른 지원사업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학교 밖 청소년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출범한 여성과총은 과학기술 분야 여성단체 40여 곳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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