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중증장애인 청소서비스 제공

심귀영 기자 / 2015-07-07 06:00:10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 성)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위해 '원스톱 클린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로구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연말까지 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지역 내 52가구를 선정해 집 안 청소, 소독, 냉장고와 주방 수납 정리 등 가사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자원봉사협력단 등 민간기관과 연계해 도배와 장판, 전등 교체, 이·미용, 빨래도 해준다.

구는 또 구로자립생활지원센터와 손잡고 발달장애인의 홀로서기를 돕는 '자립준비지원서비스'도 마련한다.

아울러 장애인들의 재활치료를 병행하며 일상생활을 돕는 주간활동지원서비스, 구로구 수화통역센터의 인력을 활용한 의사소통지원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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