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 공영홈쇼핑 택배 맡는다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CJ대한통운은 이달 개국하는 공영홈쇼핑 택배사로 선정돼 공영홈쇼핑과 물류·택배운송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최대 인프라와 1만2천여명의 배송인력을 보유한 점, 택배 물류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국내 택배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은 지난해 6억1천700만상자의 택배를 취급했고, 올해 2월에는 국내 태배업계에서 처음으로 하루 취급물량 500만상자(개별업체 기준)를 돌파하기도 했다.
앞서 공영홈쇼핑은 올해 4월 택배 사업자 공개입찰에서 우체국 택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토요일 배송 문제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CJ대한통운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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