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한국어 전공생, 코이카 초청 국내 연수

편집부 / 2015-07-06 07:00:07
△ 개발도상국 한국어 전공생, 코이카 초청 국내 연수 (서울=연합뉴스) 개발도상국의 한국어 전공 학생 15명이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초청으로 6일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한국 전문가가 되기 위한 연수를 시작했다. 2015.7.6 << 경희대 국제교육원 제공 >> photo@yna.co.kr

개발도상국 한국어 전공생, 코이카 초청 국내 연수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개발도상국의 한국어 전공 학생들이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의 초청으로 80일간 한국 문화 배우기에 나섰다.

라오스·타지키스탄 등 11개국의 한국어 전공자 15명은 6일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 입교해 한국 전문가가 되기 위한 연수를 시작했다.

이들은 오는 9월 19일까지 하루 4시간씩 한국어 수업을 받으며, 역사·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의 특강을 듣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양동마을과 산업 현장을 견학하고, 현직 한국어 강사들로부터 멘토링도 받을 예정이다.

경희대 국제교육원은 1998년부터 코이카의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35개국 4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현지 한국 대사관과 한국 기업체에서 일하거나 전문 통·번역사, 한국어학과 교수,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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