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복지재단, 후원금 36억으로 위기가정 지원

편집부 / 2015-07-06 06:47:11

강남복지재단, 후원금 36억으로 위기가정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강남복지재단에 모금된 후원금 36억원으로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후원금은 강남구기부심사위원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모금했으며 그동안 3천900여 명의 기부자가 참여했다.

올해 복지재단의 주요 사업으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지원사업과 빈곤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중고생 등 미래세대 지원사업이 있으며, 이를 위해 12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위기가구 지원사업으로는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 탈수급과 수급진입방지를 위한 '희망키움통장사업', 시설수급자 명절위문금 지원, 지역사회에 필요한 복지프로그램 공모선정사업, 저소득연계 디딤돌 사업, 저소득층 맞춤형 주민고충 해결 등이 있다.

미래세대 지원사업으로는 고등학생 급식비 지원, 고등학생 수업료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장애인가구 내 비장애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공부방 운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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