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베이징에 외식전문 아카데미 개설

편집부 / 2015-07-05 15:57:17
△ 지난 4일 중국 베이징 왕징 소호에서 박근태 CJ중국본사 대표이사, 정문목 CJ푸드빌 대표이사, 곽규도 CJ푸드빌 중국법인장 등이 북경아카데미 개원식을 하는 모습.

CJ푸드빌, 베이징에 외식전문 아카데미 개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CJ푸드빌은 중국 베이징(北京)의 랜드마크 왕징 소호에 외식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베이징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최대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554㎡ 규모의 베이징아카데미는 제빵·커피·케이크 전문가를 양성하는 이론교육실 2개와 실습교육실 5개, 사무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베이커리 연구개발(R&D) 시설과 실제 매장(뚜레쥬르, 비비고)이 같은 건물에 있어 제품 개발부터 현장 실습, 고객 테스트까지 동시에 가능한 통합교육시설이다.

앞으로 문을 여는 중국 내 CJ푸드빌 계열사 점포에는 베이징아카데미가 배출한 전문 인력이 배치된다. 현재 중국에 진출한 CJ푸드빌 브랜드는 뚜레쥬르, 빕스, 비비고, 투썸커피 등 4개로, 매장 수는 100여개다.

CJ푸드빌은 "현지 파트너사 직원과 현장 인력 등을 대상으로 연간 242회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중국 현지의 특성을 반영한 전문인력 양성과 중국 법인의 질적 역량 강화, 뚜레쥬르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CJ푸드빌은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쓰촨(四川) 등에도 전문교육 인프라를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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