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대회> 차세대 저널리스트, 영리포터 본격 활동 기대

편집부 / 2015-07-05 11:54:20
△ 강연듣는 광주U대회 영리포터들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차세대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국내·외 대학생 24명으로 구성된 '광주U대회 영리포터'가 대회 개막에 맞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 3일 오후 메인미디어센터(MMC) 강의실에서 영리포터들을 대상으로 열린 윌프레드 렘케 UN 사무총장 스포츠부문 특별 보좌관의 강연. 2015.7.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areum@yna.co.kr

< U대회> 차세대 저널리스트, 영리포터 본격 활동 기대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차세대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국내·외 대학생 24명으로 구성된 '광주U대회 영리포터'가 대회 개막에 맞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함께 진행하는 공동 유산(legacy) 프로그램인 'U-Media 영리포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대회 현장 곳곳을 누비며 취재 활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U대회가 단순한 스포츠대회를 넘어, 대회 이후에도 국제스포츠계와 광주에 유·무형적 자산을 남길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대회에는 '영리포터 프로그램'과 '반도핑 교육교재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3일 오후 메인미디어센터(MMC) 강의실에서는 영리포터들을 대상으로 윌프레드 렘케 UN 사무총장 스포츠부문 특별 보좌관의 강연이 진행됐다.

렘케 보좌관은 스포츠를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방법과 사례 등을 영상과 강연으로 소개했다.

영리포터 프로그램은 기자를 꿈꾸는 국내외 대학생들을 선발해 생생한 국제스포츠대회 현장취재 경험을 제공하고 역량 있는 저널리즘 전문가와 일대일 멘토링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참가자 12명을 포함해 5개 대륙 대학생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대회 폐막일까지 광주U대회 경기장 등을 무대로 생생한 뉴스를 취재, 대회 공식신문에 싣는다.

이 프로그램을 함께 주최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은 참가자 중 우수 대학생에게 FISU미디어팀에서 인턴으로 활동할 기회를 준다.

광주U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영리포터 프로그램 국내외 참가자들이 광주U대회 취재과정을 통해 광주의 도시브랜드를 알리고, 광주에 대한 관심을 갖는 저널리스트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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