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연구소 7일 출범…"민간 첫 전문연구소"

편집부 / 2015-07-05 06:11:00

공정거래연구소 7일 출범…"민간 첫 전문연구소"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공정거래 분야의 민간 전문연구기관이 문을 연다.

공정거래연구소는 오는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출범기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에서 공정거래를 전문으로 다루는 연구기관이 설립된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연구소 설립을 주도한 이경만(50) 소장은 공정위 공무원 출신으로 청와대 행정관, 국민권익위원회 신고심사심의관 등을 역임한 공정거래 전문가다.

연구소는 하도급·유통·프랜차이즈 정책 및 사건 자문, 중소벤처기업 컨설팅, 공정거래 관련 정책개발, 기업 간 불공정사례 이슈화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이경만 소장은 "기업생태계 붕괴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회복하기 위한 정책개발과 사회적 여건 조성을 위해 연구소를 세우게 됐다. 앞으로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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