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복70년기념 서울광장에 시민 공연무대 제공

편집부 / 2015-07-03 06:00:03
△ 70개의 문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시, 광복70년기념 서울광장에 시민 공연무대 제공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3일부터 서울광장에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연 무대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코발트 블루 색으로 한옥의 문을 형상화한 무대에는 광복7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로 향하는 문이라는 의미에서 '70개의 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70개의 문'은 8월13일까지 오후 7∼9시에 사용할 수 있다. 춤, 노래, 악기 연주 등 어떤 종류의 공연도 할 수 있다.

광복 7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홈페이지(www.seoul70.kr)에서 사전에 신청한 뒤 사용할 수 있다.

3∼5일에는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는 인디밴드들의 무대가 마련된다. 18일에는 가수 안치환의 콘서트가 열린다.

27∼30일에는 여성의 독립을 주제로 한 여성영화제가, 8월 11∼13일에는 광복을 주제로 청소년 토론회가 진행된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70개의 문'처럼 시민과 함께 현재적 의미를 가진 젊은 광복, 문화창조적인 광복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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