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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연합뉴스) 서병수 부사시장을 비롯한 지역관광업계 인사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부산관광 홍보단이 2일 지붕이 없는 2층 부산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서울 시내 일대에서 '올 여름엔 부산 가자'란 주제로 대규모 부산관광 로드쇼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할인 쿠폰북과 부산관광 홍보물을 나눠주며 수도권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하는 활동을 벌였다. 2015.7.2 << 부산관광공사 >> ccho@yna.co.kr |
부산시, 관광업계 메르스 불황 타개 '팔 걷어붙여'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불황의 늪에 허덕이는 지역관광업계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시는 수도권 대상 부산 관광 프로모션인 '폴링 인 부산 페스티벌'(Falling In Busan Festivals) 프로모션과 '서머 인 부산'(Summer In Busan)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메르스로 급감한 국외관광객을 단기간 늘리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우선 피서철을 앞두고 국내 관광객 유치를 늘리는 차원에서 수도권 대상 관광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폴링 인 부산 페스티벌 프로모션은 바다축제, 록 페스티벌,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e-스포츠대회 등 각종 축제성 행사와 연계한 관광상품이다.
서머 인 부산 프로모션은 숙박과 관광상품 이용객에게 1만원권 부산관광카드를 지급하고 부산시티투어버스 이용객에게 특별할인을 제공하는 세미(Semi) 그랜드세일이다.
서머 인 프로모션은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또 2일 서울역과 명동에서 관광 프로모션 홍보를 위한 로드쇼를 개최한 데 이어 수도권 일원 순회 로드쇼와 온·오프라인 매체를 동원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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